가끔 맨발로 뛰다보니 폭우만 아니면 비가 오는 것이 달리는 데 큰 지장이 없는 것 같다.
맨발 내공이 낮아서 뛸 수 있는 코스가 적은 것은 아쉽다.
지난 번에 뛰다가 들렸던 경기고에 처음부터 왔다. 예전에 중학교 때 일요일에 농구를 하러
왔던 곳이며 대학생이 된 후에는 토익시험때문에 왔던 곳이다.
뭐 그 이후로는 나랑 연관된 것이 없었지만 오늘은 달리기 위해서 왔다.
작은 대학교만한 사이즈와 오르막내리막이 길게 되어 있어 생각보다는 재미났다.
그리고 오전이여서 따로 사람이 없어 달리는 도중에 신경 쓸 일도 없었다.
하지만 복병은 이 곳에 밤나무가 꽤 많다. 특히 가을에는 더욱 조심해야겠다.
가끔씩 맨발 달리기하기에는 좋은 곳.
사진 투척
후문(떳떳하지 못하기에 정문은 피한다)
내발(고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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