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9일 금요일

[2015. 5. 17] 푸마 이그나이트 서울 : 10K

<2015. 5. 17 푸마 이그나이트 서울 : 10K>

2015년 3번째 대회 참가

근 3달만에 대회에 참가했다.

작년 11월의 중마 이후에 첫 만남을 가진 장경인대염은

11월 누비길 트레일런(13k), 1월 월드런(하프), 2월 고구려역사지키기(32k)에 어김없이

나타나서 나를 반겨 주었다.

그래서 상반기에는 대회를 나가지 않기로 생각했다.

다리도 아프고 대회를 나가지 않다보니 달리기도 띄엄띄엄하게 되어서

대회를 검색하던 중 푸마대회를 나가게 되었다.


대회 물품 도착

하늘색 티, 물통, 기타 등등

대회 당일

또 갈까말까 망설임병이 도져 빈둥거리다가 더 이상 늦으면 참가를 못할 거 같아서 출발

역시나 시간 계산을 못해서 지각함

A그룹이 출발하는 중에 도착(나도 A그룹...)

B그룹에서 출발

생각보다 오후의 햇빛은 강렬했다.

바지도 칠부 두꺼운 옷을 입고 핸드폰도 가지고 뛸려니 불편함 두배~

여의도에서는 처음 뛰어봐서 신기방기

20대~30대 초반의 선남선녀들의 모습도 신기방기

어영부영 뛰다보니 완주~

사진 몇장 찍고 메달 받으러 감

싸이공연이 7시에 한다고 했는데 1시간 가량 남아서 멍때리고 있다가 편의점 맥주 한잔에

정신차리고 집으로 귀가 후 술상차려서 하루를 마무리
 
셀카 1(괜한 자심감)

배불뚝이샷

셀카 2(간만의 메달)




기록증(조금만 힘을 더 낼걸)


<느낀점>
1. 덥다, 귀찮다
2. 브랜드 대회는 뭔가 나랑 안맞는다.(게다가 주최측에서 찍어서 올린 사진이 턱없이 부족하다. 완전 실망)
3. 귀찮아도 대회에 참가했으면 열심히 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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